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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구성 반발, 중진회의 소집 및 투쟁 논의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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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포기할 수 없어"

의원직 총사퇴는 선 그어

윤리위 친한계 징계 검토

"징계, 국민 눈높이 맞아야"
더불어민주당이 11개 상임·특위 위원장을 단독 선출하며 원 구성을 일부 진행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대여 투쟁 방향을 고심하고 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진회의를 소집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8일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해 "어제부터 (여야) 원내운영수석부대표들끼리 만나 조금씩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중진회의를 소집해 향후 투쟁 방향에 대해 중진들의 의견을 들어볼까 생각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입법 독주를 하기 위해 법제사법위원장을 가져간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어 강하게 반발하며 투쟁하고 있다"면서도 "소수 야당의 어려움을 절감한다. 그렇지만 이대로 (투쟁을) 포기할 수는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일각에서 투쟁 방법으로 거론되는 의원직 총사퇴에 대해서는 "희화화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면서 "만일 한다면 정말 우리가 사퇴한다는 그 각오 아래 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논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장동혁 대표가 해당 행위자 징계 방침을 밝힌 뒤 당 윤리위가 재가동된 것과 관련해선 "어떤 조직 체계에서도 징계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징계 대상과 수위에 있어 국민들이나 당원들이나 의원들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정도로 이뤄져야 한다. 그런 절차로 진행되고 그런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징계 문제를 포함해 주요 현안에서 장 대표와 이견이 있는 게 아니냐 질문에는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항상 의견이 같으라는 법은 없지만 항상 서로 필요할 때는 논의를 하고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내 갈등과 관련해서도 "소위 계파가 다르다고 해서 악수조차도 하지 않는, 대화조차도 하지 않는 이 당내 현실을 하루빨리 타파해야 강한 대여투쟁도 할 수 있고 민생도 챙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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