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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연승, 이강철 감독 환갑 생일날 키움에 7-3 승리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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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이 10-5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수원 심혜진 기자] 2026년 7월 8일(음력 5월 24일생)은 이강철 감독의 60번째 생일이다. KT 위즈 선수단이 기분 좋은 승리로 환갑 선물을 안겨줬다.

KT는 8일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7-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과 함께 KT는 47승 35패 1무를 기록했다.

KT는 선발 로건 앨런이 4이닝 7피안타(2홈런)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지만, 불펜진이 남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허경민이 3안타 2득점, 김상수가 2안타 1타점, 배정대가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은 이강철 KT 감독의 60번째 생일이었다. 이 감독은 음력 5월 24일생으로, 올해는 7월 8일이 생일이다. 선수단은 경기 전 라커룸에서 생일 파티를 준비하기는 했다. 다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이강철 감독은 케이크 촛불을 불었다. 그리고 김현수는 이강철 감독 얼굴에 케이크를 묻히며 다시 한 번 축하했다.

그리고 선수단은 승리로 다시 한 번 생일 선물을 안겼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오늘 선발 로건이 많은 투구수를 기록했지만 최소 실점으로 막아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뒤에 나온 투수들도 훌륭하게 이닝을 책임졌다"고 투수진을 언급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선취점을 허용 후 곧바로 동점과 역전 타점를 내며 경기 분위를 뺏기지 않았다. 경기 후반 김상수, 안현민의 타점과 배정대가 추가 2타점을 내며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며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날 쐐기 타점을 올린 배정대는 경기 후 "감독님 생신이신데 선물을 드린 것 같아서 좋다"고 활짝 웃어보였다.
KT 이강철 감독이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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