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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공재정 416조 집행, 목표치 20조원 초과 달성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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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이형진 선임기자] 올해 상반기 공공부문 신속집행 실적이 본예산 기준 416조6000억원으로 집계돼 목표치를 20조8000억원 웃돌았다.

기획예산처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임기근 차관 주재로 제13차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상반기 본예산 및 추경 집행 실적을 점검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재정·공공기관·민간투자를 포함한 공공부문 전체 집행액은 상반기 목표액(395조8000억원)을 20조8000억원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중점관리대상 사업은 목표치인 24조1000억원을 넘어선 24조9000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민생경제 분야인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9481억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5790억원) 등은 80% 이상의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다.

추가경정예산은 신속집행 관리대상 10조5000억원 중 9조2000억원이 집행돼 목표치(9조원)를 2000억원 웃돌았다. 지난 4월 10일 추경 확정 이후 81일 만에 관리대상의 87.4%가 시중에 풀렸다.

추경 분야별로는 고유가 부담 완화에 가장 많은 5조1897억원(97.2%)이 집행됐다. 이어 산업피해 최소화·공급망 안정에 2조3260억원(86.0%), 민생안정에 1조6706억원(67.8%) 순으로 투입됐다.

임 차관은 "이번 상반기는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 지속, 고물가 부담, 고용 둔화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하방 위험이 있어 재정의 적기 투입이 그 어느 때보다 더 긴요했던 시기"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단순 자금 교부를 넘어 국민과 기업이 실제로 체감하는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집행 상황을 끝까지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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