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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치과 개원…“환자별 상태에 맞는 진료 방향 제시 목표”
알파경제
성요길 대표원장은 1985년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한 뒤 강남에서 30년 넘게 진료를 이어온 치과의사다. 이번 개원을 통해 진료 기반을 성남으로 옮기고, 병원명 역시 새로운 진료 방향을 담아 기드온치과로 정했다.
병원명은 구약성경 사사기에 등장하는 인물 기드온에서 따왔다. 기드온은 대규모 병력이 아닌 소수의 정예 병력으로 승리를 이끈 인물로 알려져 있다. 성 원장은 이 서사를 진료의 방향과 연결해, 치료의 양보다 판단의 정확성이 결과를 만든다는 원칙을 강조한다.
성 원장은 많은 치료를 권하는 것보다 필요한 순간에 정확한 진단과 처치를 하는 것이 진료의 본질이라고 설명한다. 오랜 진료 경험을 통해 다다른 이 원칙은 병원이 내세우는 문구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기드온치과의 진료 철학은 ‘가능하면 살리고, 꼭 필요할 때만 치료한다’는 문장으로 설명된다. 또한 ‘치아를 오래 쓰는 길, 기드온이 안내합니다’라는 문구에는 환자에게 무언가를 강하게 권하기보다 현재 상태와 앞으로의 진료 방향을 차분히 짚어주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성요길 원장은 “가능하면 치아를 살리고, 꼭 필요할 때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진료 방향을 납득할 수 있도록 차분히 설명하는 진료를 지향한다”고 전했다.
성 원장은 진료 목표를 환자 한 명의 구강 건강을 생애 주기에 걸쳐 관리하는 데 두고 있다고 밝혔다. 스케일링과 같은 기본 관리부터 임플란트, 잇몸 치료, 교합 관리까지 한 곳에서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진료 체계를 지역에 자리잡게 하는 것이 이번 확장의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치아를 오래 쓰는 길을 안내한다’는 문구 역시 이 같은 지속 관리 철학을 한 줄로 담은 표현이다. 기드온치과는 기본 관리와 치료, 이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환자별 구강 상태에 맞는 진료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