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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에레디아 어깨 통증으로 8·9일 두산전 결장
마이데일리
왼쪽 어깨 통증 때문이다. 이숭용 SSG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현장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에레디아가 어깨쪽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 검진을 받는다"고 말했다.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지만 정상적인 타격이 조금 힘들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 감독은 "어제(7일) 경기에서부터 불편함을 느꼈다. 그래서 경기 도중 교체했다"고 덧붙였다. 에레디아는 9회초 종료 후 이닝 교대 과정에서 김민준(내야수)과 교체됐다.
9회말 수비에서 김민준이 3루수로 들어가고 좌익수로 뛴 에레디아 자리에는 우익수 김성욱이 자리를 바꿨다. 앞선 9회초 대주자로 나온 채현우가 우익수로 들어갔다.
이 감독은 "에레디아는 오늘(8일)과 내일(9일) 모두 뛰지 않는다. 좌투우타다 보니 타격시 왼쪽 어깨쪽에 무리가 갔다"면서 "예전부터 해당 부위에 불편한 느낌이 종종 있다고 해서 그동안 관리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김성욱과 최지훈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각각 우익수와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타순만 조정됐다. 김성욱은 전날 2번 타자로 나왔는데 이날은 9번 타순에, 7번 타순에 나왔던 최지훈은 6번 타순으로 올라갔다.
한편 에레디아는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84경기에 나와 타율 0.282(333타수 94안타) 15홈런 75타점을 기록하며 SSG 타선 한 축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