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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도시재생 국비 확보, 공주 관광박람회 우수
투어코리아
아산시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하며 노후 주거환경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고, 공주시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관광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아산, 국비 50억 확보…온양6동 도시재생 본격화
충남도는 아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는 노후 주택을 정비하고 방치된 공터와 빈집을 주차장, 쉼터 등 주민 편의공간으로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이다.
아산시는 온양6동 온주마을 일원에 국비 50억 원과 지방비 33억 3400만 원 등 총사업비를 투입해 ▲온주 어울림센터 조성 ▲온주마을 동행사업 ▲생활안전망 구축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 등 주민 체감형 도시재생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충남도의 체계적인 행정 지원도 한몫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도시재생·도시계획·지역개발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며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였다.
문석준 충남도 건축도시국장은 "초기 기획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과 행정 지원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과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공주시, 전국 관광박람회서 또 수상…'관광도시 공주' 브랜드 빛났다
공주시는 지난 3~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관광 홍보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내외 관광업계가 참가해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전략을 공유하는 국내 대표 관광 행사다.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해 ▲공주야밤 맥주축제 ▲공주페스티벌 ▲백제문화제 ▲공주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 등 대표 관광 콘텐츠를 집중 소개하며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특히 관광홍보관에서는 관광안내와 함께 참여형 이벤트, SNS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러한 창의적인 홍보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아 마케팅 부문 우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번 수상은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대중선호도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은 연속 성과로, 공주시 관광 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1일 열리는 공주페스티벌도 집중 홍보하며 공주(Princess) 콘셉트 퍼레이드와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 도시재생과 관광…충남 성장동력 동시에 확보
아산의 도시재생사업과 공주시의 관광마케팅 성과는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축에서 충남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쪽에서는 국비 확보를 통해 노후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다른 한쪽에서는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전국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들이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충남이 도시재생과 관광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