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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분양전망 18.2p 상승, 서울·수도권 기준선 상회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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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세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18.2포인트 상승한 87.6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분양전망지수는 주택사업자가 향후 아파트 분양시장 여건을 전망한 지표로 100을 넘으면 긍정적으로 본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반대를 뜻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월 대비 18.2포인트 상승해 102.5로 기준점을 웃돌았다. 특히 서울의 경우 전월 대비 14.3포인트 오른 114.3으로 집계돼 기준치를 크게 웃돌았다.

비수도권도 전월 대비 18.2포인트 올라 84.4를 기록, 전월 대비 분위기가 크게 개선됐다. 모든 지역의 분양 전망이 상승했는데 특히 광주가 32.6포인트 오른 88.2를 기록하며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충남(85.7)이 전월 대비 28.6포인트 올라 두 번째로 상승 폭이 컸고 대전(88.9), 충북(90.0), 전남(70.0)이 20~27포인트씩 오르며 뒤를 이었다. 전북도 18.2포인트 상승하며 기준선인 100에 도달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매물 잠김과 공급 부족으로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커진 데다 전세난 심화로 매매 수요 전환 기대가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며 "비수도권도 경기 활성화 기대감과 전세 수요의 매매 전환 흐름이 확대되며 주택시장 전반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고 파악했다.

특히 대형 개발 호재가 집중된 광주·전남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분양시장 기대심리가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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