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읽음
포르투갈 16강 탈락, 교체 투입 실바에 비난 쇄도
마이데일리
0
베르나르두 실바(오른쪽)가 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스페인과의 맞대결에서 실점한 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걷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베르나르두 실바(레알 마드리드)가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스페인과의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했다.

결승골은 후반 추가 시간 1분에 터졌다.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받은 미켈 메리노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스페인은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를 16강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마지막 월드컵 여정이 이렇게 마무리됐다.

일부 팬들은 포르투갈의 패배 원인으로 실바를 지목했다. 실바는 후반 38분 교체 투입됐다. 짧은 시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추가 시간 6분 오른쪽 측면에서 프란시스코 콘세이상이 올린 크로스를 머리에 맞혔지만, 그의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났다.

'풋몹'에 따르면 실바는 패스 12번을 시도해 10번 연결했다. 공은 14번 잡았고 결정적인 기회를 한 번 놓쳤다. 후반 44분에는 메리노에게 거친 반칙을 해 옐로카드를 받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팬들이 포르투갈 탈락의 원흉으로 실바를 지목했다"라며 "실바의 경기 막판 카메오 출전은 그가 팀에 방해가 되었다고 느낀 팬들에게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했다.
베르나르두 실바가 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스페인과의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한 뒤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실바가 포르투갈의 8강 자리를 날려버렸다… 형편없는 경기력이다!", "실바는 축구 역사상 최악의 교체 선수다. 투입된 지 불과 몇 분 만에 포르투갈의 대회를 망쳐놓았다", "실바는 그가 들어간 순간부터 수치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포르투갈의 경기를 패배로 이끌었다", "실바가 방금 멍청한 반칙들로 포르투갈에 손해를 입혔다", "실바는 포르투갈을 도우러 들어갔다가, 이성을 잃고 스페인에서 자신의 근본을 찾지 못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들은 "실바는 그저 사람들을 걷어차려고 들어와서 옐로카드를 받았고, 실점의 빌미가 된 프리킥을 내주었으며, 자국과 호날두의 월드컵 꿈을 날려버렸다", "와, 베르나르두 실바의 정말 끔찍한 카메오 출연이었다"라고 했다.

한편, 실바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결별했다.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손을 잡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