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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소식] “산사태 위험 시 휴양림·숲길 전면 통제”…산림청, 선제 대응 총력
에너지경제
박은식 산림청장이 6일 오전 회의를 열고 장마철 산사태 예방 및 대응 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주말 동안 발생한 강우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의 현장점검과 안전조치, 사업장 안전관리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박 청장은 인명피해 예방을 강조하며 “산사태 위험 징후가 감지되면 국립자연휴양림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의 예약을 취소하고 국가 숲길 출입을 통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주민 대피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기후대응위, 기업과 함께 기후 아이디어 실현할 청년 모집(~7월 31일)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기업과 협력해 청년들의 기후 아이디어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하는 「넷제로 해법대전」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과 풀무원이 협력기업으로 참여해 탄소발자국 저감과 지속가능한 식생활 등의 과제를 제시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 해커톤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실행형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최종 8개 팀은 아이디어 구현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우수 결과물은 기업의 제품 개발과 ESG 경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종 평가에 따라 장관상·차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특히 1위 팀에게는 오는 11월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동서발전, 차세대 태양광 신기술 성과 잇따라

한국동서발전이 내화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건물일체형 태양광 패널(BIPV) 기술을 개발하고 음성복합발전소에서 현장 실증에 착수했다. 이 기술은 외벽 마감재 화재성능시험을 통과하고 BIPV 장기 신뢰성 표준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별도의 부자재 없이 블록처럼 맞끼우는 조립 방식을 적용해 기존 시공비 대비 최소 24%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와 함께 곡면 구조 건축물에도 설치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3차원 인쇄 태양광 모듈\'을 울산대학교와 공동 개발해 실증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디자인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4개의 국제 건축·디자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세계적 권위의 \'2026 A+Awards\'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실증 중심의 산학연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신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환경보전원, 세대 장벽 허무는 \'리버스 타운홀 미팅\' 개최

한국환경보전원은 6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회관에서 임직원 대상 \'2030주니어보드와 함께하는 리버스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3기 주니어보드가 기획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기관장과 부서장 등 관리직군이 질문하고 20·30대 직원들이 답변하는 방식을 통해 세대·직급 간 인식 차이를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미팅에서는 주니어보드의 활동 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출근시간에 대한 인식, 선호하는 소통 방식, 공정한 업무분장 기준 등 조직생활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이 오갔으며, 직급 혼합 모둠 활동을 통해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코나우, 늘봄학교서 체험형 환경교육…“오래 쓰고 잘 버리는 법 배워요"

KB금융공익재단과 에코나우가 전국 초등 늘봄학교 20개 학급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등 저학년 맞춤형 순환경제교육 프로그램인 \'순환경제 탐험가\'의 1학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20차시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와 순환경제의 개념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냈으며, 2024년 2학기 첫 운영 이후 누적 1400명을 교육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과 재활용 보드게임, 워크북 등 다양한 교구재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생활 속 쓰레기를 직접 찾아보고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익히는 참여형 활동이 새롭게 추가됐다.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는 “환경교육은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고 행동을 바꾸는 경험이 될 때 가장 큰 교육 효과가 나타난다"며 “학생들이 환경을 순환경제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작은 실천을 시작하게 된 것이 이번 교육의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이현진 기자 vrai.jin@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