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7 읽음
미국 월드컵 관중 800만 돌파, 역대 최다 기록
스포츠투데이
0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미국이 월드컵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5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미국은 역사상 어떤 FIFA 월드컵 개최국보다도 가장 높은 총관중 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는 이 나라의 축구에 대한 엄청난 사랑을 축하한다"며 미국 독립기념일(4일)과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흥행을 함께 전했다. FIFA에 따르면 프랑스와 파라과이의 16강 두 번째 경기가 끝난 뒤 미국의 월드컵 누적 관중은 800만 8212명이다. 800만 명은 지금까지 개최국이 단일 대회에서 기록한 월드컵 최다 관중이다. 이번 월드컵은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된 첫 대회였다. 경기 수 역시 64경기에서 104경기로 크게 증가했다. 그렇다 보니 일각에선 경기력 저하와 흥행 분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더불어 역대 최초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이 함께 진행한 월드컵이기에 흥행과 관련해 좋은 이야기가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대회가 시작한 뒤 카보베르데를 비롯한 언더독들의 엄청난 활약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고, 조 3위 팀 중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새로운 방식이 사람들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기 좋은 요소로 작용했다. 조별리그부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월드컵은 32강이 모두 끝나고 16강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까지 만원 관중이 속출하면서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은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을 비롯해 대부분 6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경기장을 활용하기 때문에 매 경기마다 대규모 관중을 모았다. 특히 결승전이 열리는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은 8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경기장으로 이번 대회의 상징적인 무대가 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