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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정조국, 베어크리크배 아마골프 남녀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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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여자 골프 국가대표 박서진(서문여고3)이 제10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대한골프협회(KGA)가 밝혔다.

박서진은 지난 3일 경기 포천시 베어크리크 포천 베어코스(파72)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최종 합계 274타(-14)로 국가 상비군 이시은(남녕고2, 274타)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6차전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박서진의 KGA 주관 대회 시즌 첫 우승이다.

박서진은 "베어크리크배에서 우승하게 돼 기쁘다. 초반부터 좋은 플레이가 나왔다. 이시은 선수가 잘 쳐서 연장까지 가게 됐다. 연장을 수차례 해봤지만, 한 번에 모두 끝났다. 6차전까지 연장을 할 줄은 몰랐다. 6차전 우승이라 더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서진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가 9월에 있다. 개인전과 단체전 메달을 따고 싶다.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면 좋을 것 같다.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자부 우승은 고교 1년생 정조국(경구고)이 차지했다. 정조국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277타(-11)의 기록으로 국가대표 강승구(남성고2, 279타)를 2타 차로 눌렀다. 생애 첫 KGA 대회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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