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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95안타로 MLB 최다안타 8위, 타격 4위
마이데일리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5월30일(이하 한국시각) 콜로라도 로키스전서 허리통증을 딛고 복귀한 뒤 미친 듯이 안타를 쳤다. 0.268이던 타율을 6월1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이 끝나자 0.338까지 끌어올렸다.
그런데 이정후는 알고 보면 최다안타 레이스에도 참가하고 있다. 4일까지 시즌 95안타로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시카고 컵스),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 조쉬 정(텍사스 레인저스)과 공동 8위다. 아슬아슬하게 탑10에 들어있다.
로페즈가 117안타로 독보적 1위다. 아라에즈가 106안타로 2위, 요단 알바레즈(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디아즈가 101안타로 공동 3위다. 이정후가 당장 이들을 따라잡긴 쉽지 않다. 그러나 이들 바로 뒤까지 따라갈 여지는 있다.
브랜든 마쉬(필라델피아 필리스, 97안타), 어니 클레멘트(토론토 블루제이스), 제비어 에드워즈(마이애미 말린스, 이상 96안타)가 5~6위다. 이정후가 1~2경기서 몰아치면 이들을 제치고 5위권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는 얘기다.
이정후는 지금도 대단하다. 연속경기안타를 18경기로 끝낸 뒤에도 이렇다 할 깊은 슬럼프가 없다. 2경기 연속 무안타 두 차례가 전부다. 계속 안타 1~2개씩 치며 버티고 또 버티고 있다. 여전히 장, 단점이 확실하지만, 자신의 타격자세를 유지하며 성과를 만들어내는 어느 정도 노하우를 터득한 게 분명하다.
더구나 이정후는 5월에 허리부상으로 잠시 쉬었다. 샌프란시스코가 치른 8경기에 결장했다. 그럼에도 누적기록인 최다안타 레이스에서 탑10을 지키고 있는 건 분명히 칭찬 받아야 마땅하다. 전반기 100안타는 여유 있게 달성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