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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보건대학원 미래의료리더십포럼 3기 수료식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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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배소은 기자]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15주간 쌓아온 배움을 매듭짓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안형진)은 6월 30일 고려대의료원 청담 고영캠퍼스에서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철중·강도태 공동대표와 이민우 부대표를 비롯해 안형진 원장이 함께해 수료생들을 축하했으며, 참석자들 간에는 한 학기 동안의 배움을 되짚어보는 시간도 이어졌다.

강연자로는 보건의료 정책 및 산업 현장의 핵심 인물들이 초청됐다. 김기환 루닛 전무, 정재호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장,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사장,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 한원식 디시젠 의장, 김강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강단에 올라 수료생들과 지식을 나눴다.

교육 내용 면에서는 AI·빅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 정밀의료의 발전, 디지털 헬스케어 확산이 정책 결정과 임상 현장, 그리고 산업 생태계 전반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가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기술·정책·산업 세 축을 넘나들며 사고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이번 과정의 지향점이었다는 설명이다.

안형진 원장은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서로 배우고 함께 미래를 그려보는 것 자체가 이 포럼의 가장 큰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수료가 도착점이 아니라 또 다른 출발선이라는 마음으로,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쌓은 지식을 밑거름 삼아 국내 보건의료를 이끄는 인물로 성장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쁜 일정에도 끝까지 과정을 함께한 수료생들, 그리고 뒤에서 프로그램을 준비한 임원진과 원우회에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편 이 포럼은 정규 강의뿐 아니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기관·정책 당국·산업계 관계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시각을 나누는 소통의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고려대 보건대학원 측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실효성 있는 최고위 과정을 이어가며, 국내 보건의료 혁신을 뒷받침하는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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