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읽음
삼성증권, 싱가포르 DBS와 맞손...글로벌 자산관리 협력 추진
알파경제
삼성증권은 싱가포르 금융그룹 DBS와 글로벌 자산관리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시장과 글로벌 투자 기회를 연결하는 양방향 자산관리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DBS 고객의 한국 시장 접근 지원 △삼성증권 고객 대상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양방향 고객 추천 △AI·디지털 역량 및 시장 정보 공유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DBS 고객은 삼성증권의 외국인통합계좌를 통해 한국 주식과 파생상품 등에 투자할 수 있으며, 삼성증권 고객은 DBS의 자산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삼성증권은 기존 외국인통합계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외 투자자의 국내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는 한편, DBS의 디지털·AI 역량과 자산관리 노하우를 접목해 리테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DBS는 1968년 설립된 싱가포르 금융그룹으로 소비자금융과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트레이딩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디지털과 AI를 활용한 자산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WM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DBS의 디지털·AI 역량과 삼성증권의 리테일 경쟁력을 결합해 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이번 협력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앞으로 외국인통합계좌를 활용한 해외 투자자의 국내 시장 접근을 확대하고, DBS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투자자를 연결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