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3 읽음
한화 KT 14-3 완파, 5할 승률 복귀와 설욕 성공
마이데일리
0
2일 대전 KT 위즈전에서 강백호와 노시환이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노시환이 2일 대전 KT전에서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한화가 전날 패배 설욕에 성공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8차전에서 14-3 대승을 챙겼다. 전날 패배 설욕에 성공한 한화는 38승 38패 2무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KT(44승 33패 1무)는 연승에 실패했다.

한화는 최인호(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왕옌청.

KT는 김민혁(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안현민(우익수)-샘 힐리어드(중견수)-김상수(2루수)-허경민(3루수)-오윤석(1루수)-한승택(포수)-장준원(유격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오원석.

한화는 2회에만 대거 6점을 가져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강백호의 안타에 이어 노시환의 선제 투런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끝이 아니었다. 허인서의 2루타에 이어 김태연의 안타 때 KT 우익수 안현민의 포구 실책이 나오며 허인서가 홈을 밟았다. 이어 오원석의 폭투로 김태연이 홈을 밟았다. 이도윤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심우준의 안타, 최인호의 2루타에 이어 페라자의 2타점 2루타로 6-0으로 달아났다. 문현빈의 적시타까지 터졌고, 강백호의 투런홈런이 나오면서 9-0 리드. KT는 2회에만 세 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랐다.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경기. 한화 페라자가 9회초 2사 2-3루 재역전 쓰리런을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한화 이글스 허인서./한화 이글스 제공
KT도 3회초 추격의 점수를 가져왔다. 2사 2루에서 힐리어드의 적시타가 나왔다. 4회초에도 1사 이후에 오윤석의 안타, 한승택의 볼넷, 장준원의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들었고 김민혁의 땅볼 때 1점을 가져왔다.

한화는 4회말 달아나는 점수를 가져왔다. 강백호와 노시환의 연속 안타에 이어 허인서의 적시타로 10점 고지를 밟았다. KT는 한차현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한화는 6회말 이도윤의 안타로 선발 전원 안타에 성공했다. 이어 1사 2, 3루에서 최인호의 희생타로 14-3을 만들었다.

KT는 일찌감치 주전 선수들을 제외했고, 한화는 이어 올라온 불펜진의 호투 속에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한화 선발 왕옌청은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시즌 7승에 성공했다. 5이닝 6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강재민(1이닝 1실점)-장유호(2이닝 무실점)-박준영(96번·1이닝 무실점)도 이어 올라와 호투를 펼쳤다.
한화 왕옌청이 2일 대전 KT전에서 시즌 7승에 성공했다./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타선은 강백호가 홈런 포함 4안타 2타점 3득점, 노시환이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노시환은 올 시즌 네 번째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한 주인공이 되었다. 허인서 3안타 1타점 2득점, 김태연 2안타 1타점 2득점, 최인호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팀 5번째 선발 전원 안타 및 18안타를 폭발했다.

KT 선발 오원석은 1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주권 0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 한차현 1⅔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 배제성 5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타선에서는 김민혁이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웃지 못했다.
오원석이 5월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공을 던지고 있다./KT 위즈 제공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