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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양의지, KBO 통산 12호 3300루타 달성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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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경기. 두산 양의지가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쳤다./한혁승 기자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경기. 두산 양의지가 4회말 1사에 2루타를 친 후 출루했다./한혁승 기자
[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소속팀 두산 베어스을 비롯해 KBO리그를 대표하는 '안방마님'이자 베테랑 양의지가 프로야구 역사 한페이지를 장식할 기록을 달성했다. 양의지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통해 개인 3300루타를 달성했다.

해당 기록은 KBO리그 통산 12번째다. 양의지는 이날은 포수마스크를 쓰지않았다. 후베 윤준호가 포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양의지는 지명타자 겸 4번 타순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의지는 이날 경기 전까지 3300루타에 2개를 남겨뒀다. 그는 첫 타석에서 기준 숫자를 채웠다.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롯데 선발투수 나균안이 던진 2구째 직구에 배트를 돌렸다. 밀어친 타구는 우익선상 근처로 갔고 양의지는 1루를돌아 2루까지 갔다. 2루타로 3300루타를 달성했다.

그러나 양의지는 해당 이닝에서 추가 진루나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후속타자가 유격수 땅볼, 중견수 뜬공, 2루수 앞 땅볼에 그쳐 이닝 교대됐다.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경기. 두산 양의지가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치고 있다./한혁승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경기.

경기 재개를 위해 방수포를 치우고 있다.
두산과 롯데 경기는 4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0-0으로 팽팽하다. 이날 두팀 경기는 소나기로 인해 제 시간에 시작되지 않았다. 빗줄기가 거세지자 경기 개시 시간인 오후 6시 30분을 6분여 앞두고 개시 지연이 결정됐다.

다행히 경기는 우천 취소되진 않았다. 비가 그친 뒤 방수포를 걷어내고 그라운드 정비를 시작했고 오후 7시 50분 '플레이볼' 선언됐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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