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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태군 10회말 통한의 병살타 그 후 이것까지…한준수 부담 커지나, 주효상 오기 전에 이 선수부터 왔다[MD광주]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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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KIA 김태군이 선발 포수로 출전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통한의 병살타에, 햄스트링 부상까지.

KIA 타이거즈 베테랑 포수 김태군(37)에겐 1일 광주 SSG 랜더스전이 못내 괴로웠을 듯하다. 김태군은 4-4 동점이던 10회말 1사 만루서 정현창 대신 타석에 들어섰으나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날렸다.
2026년 6월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KIA 김태군이 선발 포수로 출전했다./마이데일리
그런데 경기 후 최악의 상황이 일어났다. 김태군이 최선을 다해 주루한 나머지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KIA 관계자는 2일 광주 SSG전을 앞두고 “그레이드 1~1.5”라고 했다. 일단 2주 후 재검을 하는데, 복귀시점은 알 수 없다. 정황상 7월 복귀가 힘들 수도 있다.

김태군은 올 시즌 46경기서 타율 0.257 2홈런 7타점 11득점 OPS 0.681 득점권타율 0.129다. 시즌 초반 어깨 부상으로 약 1개월간 쉬어야 했고, 이번에 또 다시 장기이탈 위기다. 약을 먹으면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는 탓에 남들보다 부상 회복기간이 길다는 특성도 있다.

KIA는 2일 경기를 앞두고 권다결을 1군에 올렸다. 그러나 주효상이 1군에 등록가능한 시점까지 시간을 버는 역할이다. 결국 KIA는 당분간 한준수-주효상 체제로 안방을 운영할 듯하다. 자연스럽게 한준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2026년 6월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두산 양의지가 6회말 무사 1루서 타격을 준비하다 KIA 김태군 포수의 발에 밟힌 뒤 웃고 있다./마이데일리
이범호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이라서 시간이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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