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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그럭비협회 법인 승인, 4일 전국 유소년 대회 개최
마이데일리
메인 스폰서인 OK금융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법정 단체로 거듭난 대한태그럭비협회는 법인 승인과 동시에 실질적인 보급 행보에 나선다.
태그럭비협회는 대전럭비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4일 대전 가양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꿈돌이 전국 태그럭비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협회가 공식 법인으로 출범한 후 선보이는 첫 번째 전국 단위 유소년 대회로, ‘학교체육-스포츠클럽-생활체육’을 유기적으로 잇는 첫 단추가 될 전망이다.
태그럭비는 기존 럭비의 역동성과 팀 전술은 그대로 유지하되, 거친 신체 접촉(태클) 대신 허리에 부착한 벨트의 ‘태그’를 떼는 방식을 도입해 부상 위험을 최소화한 선진국형 스포츠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럭비 선진국에서는 이미 학교체육과 지역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생활스포츠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김대수 대한태그럭비협회 회장은 “법인설립 최종 승인으로 태그럭비의 체계적인 보급과 전국 단위 조직망 구축을 위한 법적·행정적 기반이 완성됐다. 이번 법인 승인과 맞물려 개최되는 ‘제1회 꿈돌이 전국 대회’를 기점으로 유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지도자 양성 등을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해 태그럭비를 대한민국 대표 학교 체육 종목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제 인생의 모토가 "럭비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인데, 협회가 공식 법인으로서 당당히 첫걸음을 떼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엘리트 스포츠 정책이 대전환기를 맞이한 지금, 학생들이 부상 걱정 없이 ‘공부와 건강’을 함께 챙기며 스포츠의 진정한 즐거움을 만끽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