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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리밸런싱 재개, 국내주식 대규모 매도 전망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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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 국민연금이 7월 1일부터 국내주식 리밸런싱을 재개하면서 증시가 받을 영향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급등한 여파로 국내주식 비중이 운용 허용 상단을 넘어선 만큼, 초과분을 줄이는 매도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실제 충격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평가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약 320조9130억원으로, 전체 기금 자산의 21.0%를 차지했습니다. 국민연금은 올해 초 코스피 상승으로 비중이 기준을 넘어서자 6월 말까지는 기계적인 조정을 미루는 방식으로 리밸런싱을 한시 유예해 왔습니다.

시장에서는 국민연금이 허용 범위까지 비중을 낮추려면 대규모 순매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SAA 범위를 모두 활용해도 57조600억원을 팔아야 한다고 분석했고, 신영증권은 코스피가 9000일 때 TAA 활용 정도에 따라 매도 규모를 37조3000억원에서 74조4000억원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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