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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안성 농축산물 활용 상품 개발 및 지역 상생
아주경제
선진은 안성을 축산식품 생산·유통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메뉴와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대표 사례는 지난 6월 안성맞춤휴게소 하행선에 출시한 '안성 꿀배불고기 한상'이다. 안성의 특산물인 꿀과 배를 활용한 '안성꿀배불고기소스'를 적용한 메뉴로, 선진과 안성시가 함께 추진해 온 지역 특화 메뉴 개발의 일환이다.
앞서 선진은 지난해 안성 지역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 뒷다리살에 자체 연화 기술을 적용한 양념육을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안성맞춤휴게소 하행선에서 판매하는 제육볶음과 김치찌개 메뉴에 활용되고 있다.
안성 쌀을 활용한 전통 증류주 '해야'도 최근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선진은 안성 지역 양조장과 협력해 자사 브랜드육 '선진포크한돈'과 어울리는 증류주를 개발했으며, 앞으로 선진포크 구이 전문점 등 외식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선진은 앞으로도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이어가는 한편 전통시장과 요양원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지역 농축산물 소비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달에는 제15회 양성면민체육대회를 후원하는 등 지역 행사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선진은 안성시 양성면 일원에 약 22만9000㎡ 규모의 축산식품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육가공 설비와 물류창고, 축산물가공시설(LPC), 체험시설 등을 갖춘 복합단지로 2029년까지 총 2987억원이 투입된다. 선진은 이를 통해 약 1000명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선진 관계자는 "안성은 선진의 축산식품 생산·유통 전략에서 중요한 거점"이라며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