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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모친 홍명보 비판, 서형욱 기용 영향설 일축
데일리안일각에서는 해당 댓글이 옌스의 대표팀 출전 기회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지만 서형욱 축구 해설위원은 이에 대해 선을 그었다.
서형욱 위원은 30일 YTN 방송에서 앵커가 "옌스 어머니가 홍 전 감독의 선임 과정에 대해 SNS에 공개적으로 쓴소리를 했다가 삭제한 일이 있는데 이것이 혹시 발목을 잡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고 묻자 "사적인 감정이 선수 기용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은 확인되지 않은 추정"이라며 "근거 없는 추측으로 논란을 확대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당시 안 씨는 대한축구협회의 홍 감독 선임 관련 게시물에 "해도 너무하네. 한국 국민으로서 창피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 발언은 감독 선임 과정과 대한축구협회의 의사결정 방식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됐다. 이후 일부 팬들은 해당 댓글이 옌스의 대표팀 출전 기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고, 안 씨는 댓글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해 9월 옌스는 태극마크를 단 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A매치 9경기 가운데 선발 출전은 3경기에 그쳤고 본선에서도 남아프리카공화국전 후반 교체 출전을 제외하면 체코전과 멕시코전에서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옌스의 출전 시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일부 축구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감독이 옌스를 기용하지 않은 이유가 어머니의 댓글 때문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옌스는 대회 종료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꿈꿨던 월드컵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결코 잊지 못할 여정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가 이번 여정에 쏟아부은 노력과 희생, 그리고 믿음을 생각하면 더 많은 것을 누릴 자격이 있었다고 진심으로 믿는다. 하지만 축구라는 스포츠가 가끔은 이렇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배우고 더 강해져 다시 돌아와 계속 싸워 나가겠다.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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