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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대형 오피스텔 상승세, 대형 면적 2.15% 올라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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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아파트 대체재로 중·대형 오피스텔의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KB부동산의 ‘2026년 2분기 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15일 서울 오피스텔의 매매가격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0.39% 올랐다.

권역별로 서남권(0.85%)과 동북권(0.61%), 서북권(0.38%)은 상승한 반면, 도심권(-0.21%)과 동남권(-0.01%)은 하락했다.

KB부동산 관계자는 “서남권에서는 양천구 내 대형면적 오피스텔 상승폭이 두드러졌다”면서 “동북권은 광진·성동구 일대를 중심으로 대형·중대형 면적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서북권은 마포구 일대 중형 오피스텔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면적별로는 대형 2.1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중대형 1.06%, 중형 0.27%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소형과 초소형은 각각 -0.24%, -0.43%로 떨어졌다.

특히 넓은 평수의 오피스텔의 가격 상승세가 뚜렷했다. 1인 가구가 주로 찾는 소형(-0.24%)과 초소형(-0.43%)은 각각 하락한 반면, 방이 여러 개 있어 아파트 대체재로 꼽히는 대형(2.15%)과 중대형(1.06%), 중형(0.27%)은 일제히 값이 올랐다.

특히 대형 면적은 지난 분기보다 오름 폭이 0.92%포인트나 커졌고, 중대형 역시 0.15%포인트 상승 폭을 넓혔다.

이달 기준으로 전국의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2억6408만원으로 집계됐다. 경기·인천을 합친 수도권은 2억7433만원이었으며, 서울은 이보다 높은 3억872만원을 기록해 3억원 선을 넘어섰다.

전세 평균가격의 경우 전국은 2억530만원, 수도권은 2억1529만원이었고 서울은 2억3628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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