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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페라자 결승홈런 5할 승률 회복, 류현진 호투 승리 불발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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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인천 = 한혁승 기자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경기. 한화 선발 류현진이 1회 수비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서고 있다./인천 = 한혁승 기자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승리를 가져가지 못해 아쉽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그저 류현진이 고마우면서도 미안할 따름이다.

한화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6-3 승리를 챙겼다. 한화는 시리즈 스윕과 함께 37승 37패 2무 5할 승률을 회복하며, 이날 KIA 타이거즈에 패한 두산 베어스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류현진이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와 함께 시즌 9승을 바라봤다. 그러나 3-1로 앞선 8회말 이상규가 김재환에게 투런홈런을 맞으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그렇지만 9회초 요나단 페라자의 결승 스리런홈런에 힘입어 어렵게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류현진 이후 조동욱 1이닝 무실점, 이상규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실점, 이민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경기. 한화 최인호가 3회초 1사 1루에 선제 투런포를 친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인천 = 한혁승 기자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경기. 한화 페라자가 9회초 2사 2-3루 재역전 쓰리런을 친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인천 = 한혁승 기자
타선에서는 최인호가 268일 만에 홈런과 함께 2안타 2타점 1득점, 문현빈 2안타 1득점, 노시환 2안타 1타점 등으로 고루 활약했다. 9회 결승 스리런홈런을 날린 페라자가 주인공.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선발 투수 류현진이 좋은 피칭을 해주었는데 승리를 가져가지 못해 아쉽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 감독은 "고비가 있었지만 좋은 수비가 나와주면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경기 후반 동점이 된 후 분위기가 가라앉기 마련인데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스리런 역전 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안겨준 페라자 선수를 칭찬하고 싶다"라고 미소 지었다.

한화는 대전 홈으로 이동해 KT 위즈와 주중 3연전을 가진다. SSG는 광주로 내려가 KIA 타이거즈를 만난다.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경기. 한화가 9회 페라자의 역전 쓰리런으로 6-3 SSG에 승리해 스윕을 했다./인천 = 한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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