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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트리플A 2안타 활약, 다저스 콜업은 불투명
마이데일리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LA 다저스 산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리노 그레이터 네바다필드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리노 에이시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서 8-6으로 이겼다. 43승35패로 퍼시픽코스트리그 동부지구 1위.
김혜성은 2회초 2사 2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딜런 레이를 상대로 초구 91.5마일 한가운데 포심에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2-0으로 앞선 4회초 2사 1루서는 우완 조나단 버렐의 초구 94.3마일 몸쪽 낮은 싱커를 잡아당겨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김혜성은 경기 막판에 2안타를 몰아쳤다. 3-5로 뒤진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버넬에게 1B서 2구 93.4마일 높은 싱커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쳤다. 엘리에이저 알폰조의 우전안타에 3루에 들어갔고, 상대 폭투에 홈을 밟았다.
김혜성은 4-6으로 뒤진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도 안타를 쳤다. 우완 케이드 스토워드에게 1B서 2구 몸쪽 높은 커터를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연결했다. 알폰조의 중전안타에 또 3루에 들어갔고, 놀린 밀러의 좌월 2루타에 득점했다. 6-6 동점을 만든 한 방이었다.
김혜성은 8-6으로 역전한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는 진 월터스에게 2B1S서 55.8마일 초슬로우 커브에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컨택, 주루, 수비까지 김혜성의 매력을 다 보여준 경기였다. 물론 이렇게 기량을 어필해도 메이저리그에 콜업될 가능성은 당장은 낮다.
다저스는 토미 에드먼마저 복귀하면서 주축 야수가 다 돌아왔다. 누군가 다치거나, 백업과 자리를 바꿔야 하는데 잘 나가는 다저스가 그런 선택을 할 것인지는 미지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루수 알렉스 프리랜드 기용을 고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