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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토모, 월드컵 5회 출전 대기록 및 브라질전 필승 다짐
마이데일리
일본은 2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라운드 스웨덴과의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일본은 후반 11분 마에다 다이젠의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17분 앤서니 엘랑가에게 실점했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일본은 1승 2무 승점 5점으로 네덜란드(2승 1무 승점 7점)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했다. 스웨덴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획득하며 3위다. 각 조 3위 중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32강 토너먼트 티켓을 얻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후반 30분 나카무라 케이토를 빼고 나가토모를 투입했다.
이로써 나가토모는 역사를 썼다.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령 월드컵 출전 기록을 썼으며 아시아 선수 최초 월드컵 5회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때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은 나가토모는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꾸준하게 주전 풀백으로 활약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전 선수로 나서지 않고 있지만, 선수들의 정신적 지주로 함께하고 있으며 스웨덴을 상대로 경기에 나서며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일본은 32강 토너먼트에서 브라질을 만난다. 브라질은 C조에서 2승 1무 승점 7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006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난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격돌하게 됐다. 당시 일본은 브라질에 1-4로 패배했다. 하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3-2로 승리한 바 있다.
나가토모는 "일본이 하나로 뭉쳐 브라질을 쓰러뜨리자"라고 전했다.
일본과 브라질의 맞대결은 오는 30일 오전 2시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