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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문진 이사 후보, 구자중·김혜성 선출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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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임직원 추천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후보자가 재투표 끝에 결정됐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MBC 임직원 투표 결과, 구자중 전 부산MBC 사장과 김혜성 전 MBC기자가 방문진 이사 추천 대상자로 선정됐다. 사내 공지에 따르면 후보자들의 득표율은 구자중 전 부산MBC 사장 52.9%, 김종규 전 춘천MBC 사장 51.2%, 김혜성 전 MBC기자 54.0%로 집계됐다.

편성규약에 따르면 투표권자 과반의 신임을 얻은 후보 중 상위 득표 2인이 임직원 추천 이사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에 추천된다. 하지만 지난 17~19일 이뤄진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MBC는 지난 23일 재투표를 진행했다. 재투표 인원은 재적 1505명 중 1190명으로 투표율은 79.1%다.

개정 방송법에 따라 방문진 이사는 국회 교섭단체 추천 몫 5인, 임직원 과반수 추천 몫 2인, 시청자위원회 추천 몫 2인, 방송미디어 3학회 추천 몫 2인, 2개 변호사 단체 추천 몫 2인 등 총 13인으로 구성된다. 방미통위는 오는 26일까지 이사 추천자를 확정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한 상태다. 앞서 방미통위는 오는 7월14일 이사 임명 및 의결을 추진 일정으로 밝힌 바 있다.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8월 MBC 차기 대표이사 선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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