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 읽음
광주 서구, 최초 공공 반려견놀이터 30일 개장
데일리임팩트
0
광주 서구가 풍암생활체육공원에 조성한 광주 최초 공공 반려견놀이터가 오는 30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 (제공=광주시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지역 최초의 공공 반려견놀이터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25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풍암생활체육공원 내에 조성된 공공 반려견놀이터가 오는 30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반려견놀이터는 총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864㎡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은 대형견과 중·소형견 이용 공간을 분리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그늘막과 휴게의자, 음수대, 배변수거함 등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다.

서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정식 개장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임시 운영 기간을 두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놀이터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반려견 QR 출입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보호자는 휴대전화 본인인증과 반려견 등록정보 확인 절차를 거쳐 QR코드를 발급받은 뒤 입장할 수 있다.

서구는 정식 운영에 앞서 오는 27일 개장식을 개최한다.

개장식에는 TV 프로그램 '동물농장' 출연으로 널리 알려진 이웅종 교수가 참석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공존문화'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펫티켓 교육, 반려동물 정책 홍보, 포토존 운영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주 최초 공공 반려견놀이터가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반려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