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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8 프로 가격 인상, 50~100달러 수준 전망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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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의 가격 인상폭이 당초 우려보다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4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최근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아이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한 가운데 JP모건은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의 가격이 50(약 7만7000원)~100달러(약 15만원)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에서 제기된 대폭 인상 가능성보다 낮은 수준이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아이폰18 프로 가격이 전작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해왔다. 애플 분석가 밍치궈 역시 기본형 아이폰18 프로 가격은 유지되고 고용량 저장공간 모델에만 가격 인상이 적용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팀 쿡의 발언 이후다. 그는 최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고, 이에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이폰18 프로 시작 가격이 아이폰17 프로의 1099달러(약 170만원)보다 크게 오른 1399달러(약 216만원) 이상이 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해당 전망은 메모리와 저장장치, 카메라 부품 비용 상승과 애플의 수익성을 반영한 계산에 기반했다.

그러나 JP모건은 보다 완만한 인상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예상대로 50~100달러 수준의 가격 조정이 이뤄질 경우 시장이 우려했던 대규모 인상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팀 쿡의 발언이 소비자 기대치를 낮추기 위한 전략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가격 인상 가능성을 미리 강조한 뒤 실제 인상폭을 제한해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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