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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3 심박수 측정 정확도, 애플워치 이어 2위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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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에어팟 프로3에 탑재된 심박수 측정 기능이 주요 웨어러블 기기들과의 비교 테스트에서 높은 정확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CNET 연구진은 에어팟 프로3의 심박수 측정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애플워치 시리즈11과 가민 베뉴4, 구글 픽셀 워치4, 삼성 갤럭시 워치8, 어메이즈핏 빕6 등을 대상으로 비교 실험을 진행했다. 측정 기준으로는 소비자용 심박수 측정 장치의 표준으로 평가받는 폴라 H10 가슴 스트랩이 사용됐다.

실험은 각 기기의 측정값을 기준 장비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동일한 트랙에서 총 약 1.6km를 달리며 랩마다 운동 강도를 달리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심박수 구간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측정 결과 애플워치 시리즈11이 가장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폴라 H10 대비 평균 오차율은 0.63%, 평균 심박수 차이는 0.89BPM으로 집계됐다. 이는 비교 대상 가운데 기준 장비와 가장 가까운 수치였다.

애플워치가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에어팟 프로3도 인상적인 성적을 거뒀다. 에어팟 프로3는 평균 심박수 차이 2.02BPM, 평균 오차율 1.23%를 기록하며 전체 2위에 올랐다. 특히 테스트에 포함된 가민과 구글, 삼성 등 비애플 웨어러블 기기들을 모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완전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동일 코스를 세 차례 반복 측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결과는 귀를 통한 심박수 측정 방식이 운동 중에도 충분한 정확도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CNET은 이와 함께 귀가 손목보다 심박수 측정에 유리할 수 있는 이유와 에어팟, 스마트워치 각각의 활용상 장단점도 추가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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