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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눈동자 2위, 토이스토리5 1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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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직후부터 “무섭다”, “쫄깃하다”, “극장에서 봐야 한다”는 반응이 쏟아진 신민아 주연의 한국 영화 ‘눈동자’가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 스토리 5’가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새로 개봉한 한국 서스펜스 스릴러 ‘눈동자’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슈퍼걸’이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두고 초박빙 접전을 벌였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5’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7만 52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17일 개봉 이후 8일 연속 1위 기록이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106만 6795명을 달성해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의 벽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인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11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던 것보다 사흘 빠른 속도다. ‘토이 스토리 5’는 새로운 친구인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가 등장하면서 위기를 맞은 우디, 버즈, 제시 등의 장난감들이 다시 힘을 합쳐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2위 자리는 지난 24일 첫선을 보인 배우 신민아 주연의 서스펜스 스릴러 ‘눈동자’가 차지했다. '눈동자'는 개봉 첫 날 3만 4940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단숨에 2위에 올랐다. DC의 액션 블록버스터 ‘슈퍼걸’도 같은 날 개봉해 3만 4938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눈동자'와 거의 동일한 성적으로 출발했다. 누적 관객 수는 사전 시사회 등을 포함해 ‘눈동자’가 3만 8413명, ‘슈퍼걸’이 3만 5754명을 각각 기록했다.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군체’는 같은 날 2만 4627명의 관객을 보태며 박스오피스 4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560만 658명이다. 5위는 1만 9418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115만 4012명을 기록한 ‘와일드 씽’이 차지했다.

박스오피스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신민아 주연의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눈동자’는 작품의 독특한 설정과 극적인 인물 구도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영화는 유전성 질환으로 인해 점점 시야가 흐려지는 비극적 상황 속에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쌍둥이 동생의 비밀을 파헤치는 언니의 치열한 추적기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단순한 추적 극을 넘어 주인공이 직면하는 심리적 공포와 사건 이면의 무거운 실체를 직접적으로 파고든다.
가장 주목할 만한 감상 포인트는 데뷔 이후 최초로 1인 2역에 도전해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배우 신민아의 열연이다. 신민아는 쌍둥이 자매인 서진과 서인을 동시에 연기하며 서로 다른 두 개의 자아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언니인 서진은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상실하는 육체적 한계 속에서도 동생의 죽음에 감춰진 의혹을 밝히기 위해 분투하는 강인한 성격의 사진작가다. 이에 맞서는 동생 서인은 선천적인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도예가로서 사회적 성공을 거뒀으나 돌연 의문의 죽음을 맞이해 서사의 비극적 서막을 여는 인물이다. 신민아는 앞이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서 피어난 예술적 혼을 표현해야 하는 동생 서인과 진실을 향해 처절하게 사투를 벌이는 언니 서진을 서로 다른 깊이의 감정선으로 그려냈다.

영화 ‘눈동자’는 시각적 제약이라는 신체적 결함과 밀도 높은 미스터리를 조화롭게 결합해 극적인 긴장감을 연출한다. 주인공 서진이 동생의 자취를 더듬으며 점차 거대한 실체와 대면하는 과정은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가 가진 본연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가족의 비극적 내력과 그 뒤에 얽힌 거대한 진실 추적이 촘촘하게 맞물리는 서사 구조는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인다. 주연 배우의 과감한 연기 도전과 짜임새 있는 미스터리가 시너지를 낸 ‘눈동자’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서스펜스를 전달하고 있다.

실제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개봉 직후 관객들은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압도적인 공포감과 서스펜스를 유지했다며 다양한 호평을 남겼다. 일부 관객은 상영 시간이 유독 짧게 느껴질 정도로 몰입감이 뛰어났다면서 “영화가 왜 이렇게 짧지 싶었는데 중간에 너무 무서워서 기절했다가 일어난 듯하다”며 생생한 스릴을 전했다. 또한 “영화 내내 긴장감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나름 잘 챙겼고 반전도 신선하다. 스릴러보다는 약간 더 무서운 강도이며 특히 극장에서 관람하니 사운드가 주는 압박감이 훌륭했다”는 분석적인 감상평도 이어졌다.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장르 영화로서의 계절적 만족감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 누리꾼은 “그래 이런 날씨에는 이런 영화다”라며 개봉 시기에 걸맞은 장르적 선택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장르적 공포가 선사하는 심리적 긴장감이 너무 강한 나머지 “보다가 진짜 상영관 밖으로 나갈까 진지하게 생각했다. 너무 무섭고 영화관 통로에서 금방이라도 누군가 튀어나올 것만 같아서 관람하는 내내 심장 조였다”라며 공포감에 혀를 내두른 관객도 있었다.

여기에 타이틀롤을 맡은 신민아의 열연에 대한 극찬과 극장 관람 강력 추천도 쏟아졌다. 관객들은 “신민아는 이제 스릴러계의 권위자라고 불러야 한다. 이번 작품은 정말 극장의 큰 스크린과 스피커로 스릴과 비주얼을 확인해야 한다”며 호평했다. 아울러 “극강의 공포를 느끼고 싶다면 당장 예매하라”, “후반부에 예상을 깨는 반전이 숨어 있는 장면이 마련돼 있어 보는 재미가 확실하다” 등 관객들의 자발적인 추천 릴레이가 이어지며 향후 흥행 전선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다음은 2026년 6월 24일 박스오피스 순위다.

1위 - 토이 스토리 5 (관객 수 7만 5207명) 2위 - 눈동자 (관객 수 3만 4940명) 3위 - 슈퍼걸 (관객 수 3만 4938명) 4위 - 군체 (관객 수 2만 4627명) 5위 - 와일드 씽 (관객 수 1만 9418명) 6위 - 백룸 (관객 수 8608명) 7위 - 짝사랑 세계 (관객 수 3562명) 8위 - 너만 보이는 날 (관객 수 3337명) 9위 - 해피엔드 (관객 수 1514명) 10위 - 디스클로저 데이 (관객 수 150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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