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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고품질 전략 유지하며 콘텐츠 공급 확대
디지털투데이
24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 서비스 부문 책임자 에디 큐는 칸 라이언즈에서 2026 엔터테인먼트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한 뒤 애플TV+를 통해 앞으로 더 많고 더 나은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와 함께 영화 'F1 더 무비' 후속작 제작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번 상은 애플TV 플랫폼이 선보인 수준 높은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여됐다. 에디 큐는 애플이 그동안 가장 많은 콘텐츠를 보유하는 것보다 최고의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콘텐츠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애플은 콘텐츠 수를 늘리더라도 기존의 품질 우선 원칙은 유지할 계획이다. 더 넥스트웹(TNW)에 따르면 에디 큐는 현재의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제작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단순한 콘텐츠 물량 확대보다 작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성장시키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초기 애플TV+ 전략 역시 이러한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작품만 선보이는 점을 오히려 제작사 설득 요소로 활용해 왔다. 한 작품에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영화 제작자들의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제리 브룩하이머는 영화 'F1 더 무비' 기획안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애플의 접근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를 바탕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며 애플TV+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