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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아공전 선발, 오현규 첫 선발 손흥민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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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남아공전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발 명단도 발표됐다.

이날 오전 경기 시작을 앞두고 공개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발 명단을 살펴보면 오현규가 공격 선봉에 서고 주장 손흥민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오현규가 월드컵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현규는 이번 대회 체코와의 1차전 때 득점포를 가동했다. 반면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대회부터 월드컵에 출전한 이래 처음으로 교체 명단에 들었다.

오현규와 함께 황인범, 황희찬, 이강인, 백승호, 이태석, 설영우, 이한범, 이기혁, 김민재가 남아공전에 선발로 출전한다. 골키퍼는 김승규가 담당한다.

지난 19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과 비교하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발 라인업에 일부 변화가 있다.

다음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남아공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발 명단이다.
이런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남아공과의 경기를 앞두고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은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하루 앞두고 "비겨도 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오히려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라며 승리 의지를 강조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4일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 남아공과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은 "그간 월드컵 경험을 돌아보면 꼭 이겨야만 올라가는 경우의 수를 만난 적이 많았다. (비겨도 조 2위인) 지금 상황이 나쁘지는 않지만, 특별히 도움이 되는 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겨도 된다고 생각하게 되면 반대로 어려움에 처할 거라고 생각한다. 상대도 까다롭다. 포기하지 않고 꼭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전 패배 이후 팀 분위기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준비 과정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부분에서 이겼을 때보다 분위기가 좀 처진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렇다고 준비하는 데 있어서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다. 몸도, 정신적으로도 충분히 회복됐다"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전 경기 내용에 만족하기에 남아공과의 3차전을 앞두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특별한 주문을 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1, 2차전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은 충분했다. 좋은 모습을 다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며 "중요한 경기인 만큼 자신감을 갖고 서로를 믿으며 경기에 임하라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선발 라인업과 관련해서는 "두세 포지션 정도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조별리그 일정 (중계 채널: JTBC, KBS, 네이버 치지직)

2026년 06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한민국 | 한국 시간 오전 10시 | 몬테레이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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