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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남아공전 멕시코 몬테레이 교민 2천명 응원
마이데일리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25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 몬테레이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승 1패 승점 3으로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남아공과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확정한 멕시코에 이어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하지만 남아공에 패하고 같은 시각 멕시코와 체코를 꺾거나 비기면 조 3위로 떨어진다. 또한 체코가 멕시코에 승리하면 조 4위로 탈락한다.
몬테레이는 멕시코 내 최대 한인 거주 지역이다. 기아 자동차, LG전자 등의 한국 기업들과 관련된 업체들이 진출하면서 5,000면 이상의 교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은 붉은 악마 510명과 교민 1,500명 총 2,000명 이상이 몬테레이 스타디움을 찾아 대표팀을 응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축구의 역사적인 순간과도 인연이 있다. 1983년 박종환 감독이 현재 U-20 월드컵인 세계청소년대회에서 4강 신화를 썼던 곳도 바로 몬테레이다. 홍 감독도 “우리에게도 그런 순간이 다가오면 기분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예상대로 경기 전부터 많은 한국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차전과 2차전을 치렀던 과달라하라보다 일방적인 한국 홈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