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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남편들,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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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이 같은 글로벌 흥행을 기념해 영화의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공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마주하는 예측 불허의 순간들부터 긴박감 넘치는 구출 작전 속에서 웃음과 긴장감이 절묘하게 교차하는 순간들까지 고스란히 담아내며 예비 관객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배우 진선규가 분한 마약반 형사 '충식'의 반전 매력이다. 스틸 속에서 딸과 함께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충식의 모습은 범인 검거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돌진하던 열혈 형사의 면모와는 사뭇 다르다. 다정한 눈빛으로 딸을 바라보는 진정한 '딸바보' 아빠로서의 일상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배우 공명이 연기한 '민석'의 스틸은 180도 다른 강렬한 분위기를 풍긴다. 평소 젠틀하고 핸섬한 젊은 수의사였던 민석은 아내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위험한 작전에 뛰어든다. 상처투성이가 된 얼굴과 날카롭게 빛나는 그의 눈빛은 작전이 진행되는 과정이 얼마나 긴박하고 위험한지를 증명한다. 이어 납치됐던 아내 '시내'(강한나 분)와 마침내 재회해 나누는 애틋한 순간 역시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낸다.

아울러 과거 도준과 '혜란'(이다희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도 공개됐다. 현재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마약 업계를 평정한 신종 마약 조직의 두목 도준이 있게 한 두 사람만의 특별한 인연과 과거사를 짐작하게 만들며 서사에 깊이를 더한다. 여기에 납치범들에게 붙잡힌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전혀 위축되지 않고 당당한 기세를 유지하는 '아라'(전소민 분)의 스틸은 극의 활력소로서 그가 선보일 통쾌한 활약을 예고한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연기 앙상블이 돋보이는 영화 '남편들'은 거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결코 섞일 수 없을 것 같았던 전남편과 현남편이 얼떨결에 손을 잡고 힘을 합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 구출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
배우들이 완성한 캐릭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먼저 진선규가 연기한 '황충식'은 인천강북경찰서 마약반의 에이스 형사다. 오직 일밖에 모르는 성격 탓에 경찰서에서 살다시피 하는 열혈 형사이지만 동시에 주인공 시내의 '전남편'이라는 독특한 위치에 있다. 오랫동안 추적해 온 신종 마약 조직의 두목을 마침내 검거한 기쁨도 잠시 전처인 시내가 납치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곧바로 위험천만한 구출 작전에 전면으로 나선다.

조직의 축을 이루는 김지석은 최첨단 기술을 영리하게 활용해 마약 업계를 단숨에 평정한 신종 마약 조직의 브레인 두목 '마도준' 역을 맡아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이에 맞서는 윤경호는 도준에게 순식간에 장악당한 자신의 과거 구역을 어떻게든 되찾기 위해 처절하게 애쓰는 또 다른 범죄 조직의 구세대 두목 '김용강'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과 무게감을 더한다.
배우 강한나가 연기한 '시내'는 사건의 시작점이자 중심 인물이다. 전남편 충식과 현남편 민석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인물로 악랄한 마약 조직에게 납치당해 목숨이 위태로운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며 극의 주체적인 흐름을 이끈다.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과 짜임새 있는 액션, 유쾌한 웃음 속에 따뜻한 메시지까지 담아낸 영화 '남편들'은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