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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라모스 복귀 시 중견수 이동 가능성 제기
마이데일리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올 시즌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이동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025시즌 이정후의 중견수 수비가 불안했던 걸 간과하지 않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수비력이 좋은 해리슨 베이더를 FA 시장에서 영입했다.
그러나 라모스가 최근 트리플A에서 재활경기를 치르면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눈 앞에 뒀다. 더 머큐리 뉴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라모스가 돌아올 때 샌프란시스코 외야의 조정이 어떻게 될지 예상했다. 이정후가 중견수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했다.
더 머큐리 뉴스는 “직설적인 움직임에 가장 가까운 방법은 이정후를 우익수에서 중견수로 다시 이동시키고 라모스와 슈미트가 코너를 맡는 것이다. 라모스는 우익수보다는 좌익수에 더 익숙하지만, 슈미트는 여전히 외야의 뉘앙스를 배우고 있기 때문에 라모스를 우익수로 이동시키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라고 했다.
사실 슈미트는 좌익수가 주 포지션이 아니다. 그의 주 포지션은 2루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의 2루에는 루이스 아라에즈가 있다. 만약 아라에즈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이적하면 슈미트가 2루로 갈 수도 있다. 이럴 경우 훗날 베이더가 복귀하면 자연스럽게 외야도 좌익수 라모스, 중견수 베이더, 우익수 이정후로 조정할 수 있다.
더 머큐리 뉴스 역시 “샌프란시스코가 아라에즈를 트레이드하면 수비 다재다능함으로 올해 팀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로 활약한 슈미트에게 2루수 자리가 열릴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아직 베이더가 안 돌아온 상황서 우선 라모스가 돌아오면 이정후를 중견수로 기용할 수 있게 된다. 길버트는 주전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