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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검단구 밑그림 윤곽”… 인수위, 미래도시 설계 착수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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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구 출범을 앞둔 민선9기 검단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조직 체계 구축과 재정 운용 방향,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집중 점검하며 새로운 자치구의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김진규 검단구청장 당선인과 전원기 위원장이 이끄는 인수위원회는 지난 22일 검단구 출범준비단으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고 신설 자치구 출범에 필요한 핵심 현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수위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분야별 업무보고를 통해 행정·재정·경제·도시 분야 전반을 살펴보고, 출범 초기 행정 안정화와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에 집중할 방침이다.

첫날 보고에서는 기획·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조직 설계 방향과 행정 운영 체계가 논의됐다.

위원들은 검단구 출범 이후 증가할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 구조가 마련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민선9기 공약사업 추진력을 높일 수 있는 행정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재정 분야도 주요 점검 대상에 올랐다.

위원들은 신설 자치구의 안정적인 출발을 위해 재정 건전성과 사업 추진력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재원을 우선 배분할 수 있는 전략적 예산 운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시책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대규모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시비 확보 전략도 살폈다. 특히 검단의 성장 잠재력을 현실화할 수 있는 핵심 프로젝트 발굴과 재원 확보 방안에 관심이 집중됐다.

김진규 당선인은 “검단구 출범은 단순한 행정구역 분리를 넘어 새로운 도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과 도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남은 업무보고를 통해 분야별 현안을 추가 점검한 뒤 검단구 출범 로드맵과 민선9기 핵심 정책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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