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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스페이스X 배정 보도 삭제 요구 및 소송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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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 미래에셋이 스페이스X 상장 과정에서 일반 투자자와 기관투자가 사이의 배정 차이를 둘러싼 비판 보도에 대해 기사 삭제를 요구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보도는 일반 청약자들이 주식을 받지 못한 반면, 미래에셋 계열과 일부 기관은 사모펀드를 통해 지분을 확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알파경제는 지난 18일 미래에셋의 행태를 문제 삼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 측은 21일까지 기사를 내리지 않으면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통보했고, 기사 삭제를 먼저 요구한 뒤 상황을 보자는 취지의 제안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의 이해상충 여부입니다. 박 회장은 스페이스X 청약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에서 “무한 신뢰를 보낸다”거나 “상당 물량을 배정받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공모 투자자들은 배정받지 못했고, 기존 주주였던 미래에셋과 관련 자금은 평가이익 가능성을 얻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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