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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 1골 1도움, 이집트 월드컵 조 선두 도약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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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가 22일 뉴질랜드와 경기에서 득점 후 날아오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살라.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34·이집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클래스를 뽐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존재감을 빛내며 위기에 빠진 이집트를 구해냈다. 1992년 생으로 손흥민과 동갑내기인 그는 EPL 득점왕 4회를 차지했다. 2021-2022시즌 23골로 손흥민과 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살라가 월드컵에서 폭발했다. 22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뉴질랜드와 2차전에서 멀티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1골 1도움을 올리며 이집트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골이 꼭 필요한 순간 득점을 올렸고, 쐐기포까지 배달하며 승리 주역으로 떠올랐다.

4-2-3-1 전형의 섀도 스트라이커로 배치됐다. 원톱 오마르 마르무시 아래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윙포워드 에맘 아슈르와 모스타파 지코와 호흡을 맞췄다. 1-1로 맞선 후반 22분 해결사로 나섰다. 절묘한 2 대 1 패스로 뉴질랜드 골문을 뚫었다. 지코에게 패스를 준 후 다시 공을 받아 깔끔한 왼발 슈팅을 골망을 갈랐다.

역전포의 기세를 쐐기포로 이었다. 후반 37분 코너킥 기회에서 도움을 마크했다. 날카로운 왼발 코너킥으로 마흐무드 하산 트레제게의 헤더 골을 어시스트 했다. 결정적인 2개의 공격포인트를 생산한 후 후반 40분 교체 아웃됐다.
박수를 치며 교체아웃 되는 살라.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집트는 1승 1무를 기록하며 G조 선두로 올라섰다. 승점 4를 기록하고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드높였다. 16일 벨기에와 조별리그에서 1-1로 비겼고, 이날 뉴질랜드를 3-1로 완파하고 승점 4을 적어냈다. 27일 이란과 조별리그 3차전을 벌인다. 이란을 상대로 승점을 따내면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다.

G조에서는 이집트가 선두로 치고나간 가운데, 이란과 벨기에가 2무 승점 2를 마크했다. 두 팀은 22일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2경기 2득점을 올린 이란이 1경기 1득점을 마크한 벨기에에 다득점에서 앞서 2위에 랭크됐다. 벨기에가 3위, 1무 1패 승점 1의 뉴질랜드가 4위에 자리했다. 27일 뉴질랜드와 벨기에가 조별리그 3차전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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