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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메모리값 인상 전망, 할인 중인 지금이 실구매 적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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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애플 맥북 가격이 애플 실리콘 전환 이후 전반적으로 낮아진 가운데, 향후 메모리 가격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현재 할인 구간이 실구매 적기로 주목받고 있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담을 이유로 향후 가격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재 맥북 라인업은 과거보다 가격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 보급형 제품인 맥북 에어는 512GB 저장공간과 16GB 메모리 구성을 1099달러에 판매 중이다. 해당 매체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비슷한 사양이 1599달러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최근 출시된 보급형 모델 맥북 네오까지 등장하면서 맥북 진입 가격은 더욱 낮아졌다.

맥북 에어는 여전히 애플 노트북의 주력 모델로 꼽힌다. 맥세이프 충전, P3 색영역 디스플레이, 센터 스테이지 웹캠, 긴 배터리 수명 등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맥북 네오가 13인치 단일 모델인 반면 맥북 에어는 15인치 선택지가 있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현재 미국 기준 할인 가격은 13인치 M5 맥북 에어 512GB·16GB 모델이 949달러, 1TB·16GB 모델이 1149달러, 1TB·24GB 모델이 1349달러 수준이다. 15인치 모델은 512GB·16GB 구성 1149달러, 1TB·16GB 구성 1449달러, 1TB·24GB 구성 154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신제품은 맥북 네오다. 애플이 처음 선보인 저가형 맥북으로 시작 가격은 599달러다. 성능과 확장성 일부를 낮춘 대신 맥북 특유의 완성도와 디스플레이 품질, 맥OS 경험은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A18 프로 칩과 8GB 메모리, 제한적인 포트 구성은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된다.

현재 아마존에서는 256GB·8GB 모델이 589달러, 512GB·8GB·터치ID 탑재 모델이 68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학생은 애플 교육 할인으로 추가 100달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문제는 공급 상황이다. 애플은 예상보다 높은 수요로 인해 맥북 네오 생산 확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A18 프로 칩 생산량도 늘리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공급 부담이 향후 가격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상위 제품군인 맥북 프로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애플은 올해 하반기 고급형 맥북 프로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OLED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 더 얇아진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변화는 M6 프로 및 M6 맥스 기반 상위 모델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현재 M5 기반 맥북 프로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당장 구매해도 큰 부담은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14인치 맥북 프로는 M5 1TB·16GB 모델이 1549달러, M5 1TB·24GB 모델이 1749달러, M5 프로 1TB·24GB 모델이 2034달러 수준이다. 16인치 모델은 M5 프로 1TB·24GB 구성 2494달러, M5 프로 1TB·48GB 구성 2879달러, M5 맥스 2TB·36GB 구성 364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번 구매 가이드의 핵심은 두 가지다. 현재 맥북 에어와 일부 맥북 프로는 할인 폭이 분명하고, 맥북 네오는 가장 낮은 가격대로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 반면 메모리 수급 불안과 맥북 네오 공급 제약, 그리고 맥북 프로 상위형 재설계 일정은 구매 시점을 가르는 변수로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단순한 할인 폭뿐 아니라 향후 라인업 개편 일정과 재고 상황까지 함께 고려해 구매 시점을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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