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22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선제골을 넣은 라민 야말./게티이미지코리아스페인이 22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는 스페인 축구대표팀./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제2의 메시'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 결승골을 넣은 가운데 스페인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승을 거뒀다.
스페인은 22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사우디아라비아와의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스페인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우나이 시몬, 페드로 포로, 파우 쿠바르시, 아이메릭 라포르테, 마르크 쿠쿠렐라, 다니 올모, 로드리, 페드리, 라민 야말, 미켈 오야르사발, 알렉스 바에나가 선발 출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5-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모하메드 알 오와이스, 사우드 압둘하미드, 압둘레라 알 암리, 알리 라자미, 하산 알 탐박티, 모테브 알 하르비, 무사브 알 주와이르, 압둘라 알 카이바리, 나세르 알 다우사리, 살렘 알 다우사리, 페라스 알 부라이칸이 먼저 나섰다.스페인이 22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선제골을 넣은 라민 야말./게티이미지코리아스페인은 전반 10분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오야르사발의 땅볼 크로스를 야말이 중앙으로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골로 야말은 브라질의 전설 펠레의 뒤를 이어 월드컵 최연소 득점 2위 기록을 달성했다.
전반 21분 스페인의 추가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 이후 라포르테의 헤더 패스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스페인은 3분 뒤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오른쪽에서 넘어온 포로의 크로스를 쿠쿠렐라가 중앙으로 다시 전달했고, 올모의 헤더 패스를 오야르사발이 왼발로 밀어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스페인이 22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를 하고 있는 미켈 오야르사발./게티이미지코리아후반 4분에는 네 번째 득점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수비진의 헤더에 맞고 흐른 공을 쿠쿠렐라가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슈팅이 골키퍼와 수비수를 차례로 맞고 굴절되며 자책골로 기록됐다.
경기는 스페인의 4-0 승리로 마감됐다. 1차전에서 카보베르데와 0-0으로 비겼던 스페인은 이번 승리로 조별리그 첫 승점을 올렸다. 반면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사우디아라비아는 조별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