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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 이주명, 이준영 비자금 공작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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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에 성공한 이상재는 황준현(이준영 분)에게 “잡혔다가 탈출도 해보고 재밌었다”며 애써 괜찮은 척했다. 그러나 황준현은 곧바로 “물산을 살릴 방법이 있다”며 강재성 사장을 빼내고, 물산 비자금의 책임을 강용호 회장에게 돌리자고 제안했다.
황준현은 “강재성이 가진 지분이면 물산을 지킬 수 있고 수소사업권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상재는 “또 회장님을 죄인 만들 생각이냐”며 반발했지만, 황준현은 “어차피 일어나도 일선에 복귀하긴 힘들다. 딱 한 사람만 희생하면 된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를 듣던 강방글은 결국 폭발했다. 그는 “우리 아빠가 네 북이냐. 우리 아빠는 너 같은 사람이 함부로 대할 사람 아니다”라며 황준현에게 주먹을 날렸다. 이어 “네가 뭔데 우리 아빠 인생을 바닥으로 만드냐. 우리 아빠 강용호야. 최성그룹 회장이라고”라며 분노했다.
황준현은 그런 강방글을 보며 그가 강용호를 아버지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눈치채고 웃었다. 이에 강방글은 다시 주먹을 날리려 했지만, 황준현은 “네가 여기서 날 죽여도 내 답은 하나다. 비자금 주체가 강용호 회장이 되는 것”이라며 “눈 딱 한 번만 감고 네 아버지를 팔아”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