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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의식 회복한 임지연, 허남준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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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준과 임지연이 재회했다.
20일 SBS ‘멋진 신세계’에서 차세계(허남준)가 의식을 잃은 신서리(임지연)를 찾아냈다.

그 사이 서리는 꿈에서 “벌은 끝났다”며 “묵은 실타래를 끊어내라”는 도무녀(오민애)의 말을 들었다. 도무녀는 “저승까지 남은 기간 이 곳에서 편안히 머물라”라고 권했다. 현실에서 금보살은 서리가 “이승과 저승 어디에도 아닌 곳에 있다”고 분석했다. 의료진 또한 충격으로 뇌가 도피상태에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가 도울 수 있는 일로는 곁에서 말을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금보살은 차세계를 찾아갔다. 금보살을 매정하게 내쫓는 세계에게 그는 “서리가 대표님을 살리기 위해 돌아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세계는 그를 쫓아냈다.

모태희(채서안) 또한 세계를 걱정했다. 박물관에 신서리를 닮은 궁녀 그림이 있다고 넌지시 말했다. 세계는 박물관에 찾아가 그 그림과 청헌대군의 기록을 확인했다. 유배지에서 강단심을 그리워하는 내용이었다. “기억에서 지우려하는데 어찌 내게 오는가”라며, “독한 말로 물리쳐야지”라는 것이다.

세계는 꿈의 내용과 금보살의 말을 되새겼다. 그림 앞에서 오열하던 세계는 “그만 기다리게 하면 안될까”라며, “나 숨이 안쉬어져, 신서리”라고 말했다. 삶과 죽음 경계에 있던 신서리는 그 말을 들었다. “살아있어”라고 말했다.

눈물을 흘리던 신서리는 살아남기로 결정했다. “악연을 끊어내라는” 도무녀의 만류에도 “고통 없이는 슬픔도 행복도 없다”며 나아갔다. 그리고 현실에서 차세계 앞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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