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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kt 11-3 완파 3연승, 카스트로 맹타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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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kt wiz를 완파하고 3연승을 이어갔다.

KIA는 19일 수원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kt를 11-3으로 제압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 KIA는 상위권 경쟁에 더욱 힘을 실었다.

승리의 중심에는 부상 복귀 후 빠르게 타격감을 되찾은 해럴드 카스트로가 있었다. 전날 복귀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카스트로는 이날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KIA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2회 카스트로와 김태군이 나란히 홈런을 터뜨렸고, 3회에는 윤도현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5-0까지 달아났다.

kt는 4회말 이정훈의 투런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KIA의 화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IA는 경기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7회 2점을 추가한 데 이어 8회에는 4점을 더 보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제임스 네일이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네일은 6이닝 동안 6안타와 2볼넷만 허용하며 2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kt는 경기 막판 포수 조대현이 프로 데뷔 첫 솔로 홈런을 기록했지만 이미 크게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에는 부족했다.

KIA는 복귀한 카스트로의 활약과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공격과 마운드가 조화를 이룬 경기로, 후반기 순위 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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