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읽음
송찬의 4안타 1홈런, LG 두산 꺾고 선두 유지
포모스
0
LG 트윈스가 송찬의의 맹활약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연패를 끊어낸 LG는 선두 경쟁에서 한숨을 돌리며 다시 상승 흐름을 만들었다.

승리의 중심에는 송찬의가 있었다.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4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두산 쪽이었다. 1회초 다즈 카메론의 적시타와 양석환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먼저 뽑아내며 2-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LG는 송찬의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린 송찬의는 3회에도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한 뒤 박해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승부를 뒤집은 장면은 5회였다.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송찬의는 두산 선발 웨스 벤자민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7호 홈런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이후에도 송찬의는 9회 안타를 추가하며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출루할 때마다 공격 흐름을 살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두산은 초반 두 점을 뽑은 이후 타선이 침묵했다. 특히 6회 1사 1, 3루 기회에서 양석환이 병살타로 물러난 장면이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순간이 됐다.

결국 LG는 송찬의의 활약과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을 앞세워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고, 잠실 라이벌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사진 = LG 트윈스 제공 / 연합뉴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