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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 "北 주적 표현 NSC에서 논의해야"
아주경제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장관은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에서 열린 '제25기 평화통일교육위원 출범식'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방부의 국방백서 발간을 앞두고 북한에 대한 주적 표현과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국방백서는 지난 노무현·문재인 정부 시기 명시적으로 북한을 '적'으로 규정하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는 '2022 국방백서'에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 문구를 다시 넣었다.
그는 윤석열 정부 때 발간된 국방백서에 실린 해당 표현이 수정돼야 하는지에 대해 즉답을 피하면서도 "이재명 정부는 민주 정부의 계승 정부이지 윤석열 정부의 적대·대결 정책의 계승 정부가 아니다"라고 했다.
앞서 국방부 당국자는 연말 발간될 국방백서에서 '북한 정권은 우리의 적' 표현이 삭제될 수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북한 정권과 북한군이 우리의 적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전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