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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7월 27일 이동형 공연 죽음과 소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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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네 명의 연주자가 극장 곳곳에 흩어져 ‘투쟁’, ‘두려움’, ‘광기’, ‘슬픔’ 등 죽음을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을 독주곡으로 표현한다. 2부에서는 바이올린 임도경·최정민, 비올라 이해수, 첼로 홍채원이 대극장 로비에 모여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 전곡을 연주한다.
공연 전에는 음악평론가 나성인이 슈베르트의 삶과 작품에 담긴 의미를 해설하며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서울시발레단이 선보이는 더블 빌 '죽음과 소녀'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발레 작품에는 유럽을 대표하는 안무가 크리스티안 슈푹과 알렉산더 에크만이 참여해 삶과 죽음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무대 위에 펼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둠과 이동, 독주와 앙상블이 결합된 새로운 감상 방식을 제안하며, 관객들에게 기존 공연장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죽음과 소녀 콘서트'는 6월 22일 세종 시즌 구독자 및 세종S멤버십 회원 대상 선예매를 진행하며, 일반 예매는 6월 23일부터 시작된다. 티켓 판매 정원은 1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