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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원스토어 인수 목적 395억 유상증자 결정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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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가 타법인 증권 취득 등을 목적으로 약 3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국내 토종 앱마켓인 '원스토어'의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한 전격적인 자금 조달 조치다.

넥써쓰는 18일 공시를 통해 경영상 목적 달성 및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등을 확보하고자 총 394억 9512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717만 1788주이다. 주당 발행 가액은 2300원이다.

신주 배정 대상자는 SK스퀘어 주식회사(1211만 1300주)와 네이버 주식회사(464만 1230주) 등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넥써쓰가 추진하는 대형 인수합병(M&A)과 맞물려 있다. 넥써쓰는 같은 날 공시를 통해 SK스퀘어, 네이버, 스틸넘버원제일차, 크래프톤 등이 보유한 원스토어 지분 89.03%(224만 7990주)를 약 626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원스토어의 기존 주요 주주였던 SK스퀘어와 네이버 등은 원스토어 매각 대금을 받는 동시에 넥써쓰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넥써쓰는 유상증자 대금 외에도 약 212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병행해 총인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의 완료 예정일은 이달 29일이다.

넥써쓰는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원스토어를 단순한 앱마켓을 넘어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한 글로벌 게임 허브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내에서는 기존의 콘텐츠 유통 사업과 파트너십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되 글로벌 시장에서는 지갑, 스테이블코인, 탈중앙화 거래소 등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웹3(Web3) 게임 스토어'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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