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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K-푸드 수출 160억 불 위해 범부처 협업 추진
아주경제정부가 K-푸드 홍보를 위해 K-미식벨트 관련 정보를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 관광 홍보 플랫폼에 게재하기로 했다. 또 한과, 정과 등의 프리미엄 K-푸드를 나전칠기, 백자 등 고급 전통 용기에 담는 'K-푸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제작해 국제회의 등에 배포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대중문화교류위원회지원단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제2차 민·관 합동 K-푸드 수출기획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K-푸드 수출의 올해 목표인 16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K-푸드 수출은 136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K-푸드와 △미식 관광 △식문화 외교 △콘텐츠 융합 등을 연계하는 K-이니셔티브 협업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미식 관광을 위해서는 K-치킨벨트, 찾아가는 양조장 등 K-미식벨트 관련 정보를 문체부의 한국 관광 홍보 플랫폼 등에 게재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식문화 외교와의 연계를 위해 국제회의나 주한외교단 행사 시 한과, 정과, 전통주 등의 프리미엄 K-푸드를 나전칠기, 백자 등 고급 전통 용기에 담아 'K-푸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또 콘텐츠 융합을 위해서는 ‘K-푸드 챌린지’나 글로벌 OTT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확대 방안 등이 테이블에 올랐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글로벌 K-푸드 확대 전략'의 5대 과제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5대 과제는 △권역별 전략품목 육성 △원스톱 애로 해소 △K-이니셔티브 연계 홍보 △디지털 기술 접목 △신시장 개척 등이다.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는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다른 부처에 협업 확대를 주문했다. 산업부와는 인도·아프리카·중남미 등 잠재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공동물류센터 활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는 음악, 웹툰, 영화 등 K-콘텐츠 분야와의 협업을 당부했다. 또한 중기부와 지식재산처에는 각각 'K-푸드 스마트 제조 얼라이언스'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한국 제품 인증제 참여율을 높일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식약처에는 중국 해외생산기업 등록 규정 개정 등 해외 식품 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K-푸드의 글로벌 비상을 위해 오늘 수출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범부처 협업을 통한 수출 지원을 보다 촘촘하게 추진하겠다"며 "K-푸드와 K-이니셔티브의 협업으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