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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표팀 격전지 도착, 한국과 조 1위 선점 경쟁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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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선수단을 태운 버스가 17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과달라하라(멕시코)=최병진 기자
[마이데일리 = 과달라하라(멕시코) 최병진 기자] 멕시코 축구대표팀이 멕시코 할라스코주 과달라하라에 도착했다.

하비아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 대표팀은 17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멕시코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할라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개최국 멕시코는 지난 12일 멕시코 시티의 멕시코 시티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개막전을 가졌다. 멕시코는 훌리안 퀴뇨네스와 라울 히메네스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도 1차전을 잡아냈다. 한국은 체코를 상대로 후반전에 크레이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황인범과 오현규의 연속골로 역전승을 따냈다.

한국과 멕시코의 맞대결은 사실상 A조 1위 결정전이다. 두 팀 중 승리를 거두는 팀이 A조 선두와 함께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할 가능성도 있다.
멕시코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월드컵 개막전을 앞두고 국가를 부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스쿼드 상황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한국은 16일 진행된 멕시코전 대비 훈련에서 부상으로 빠졌던 배준호와 김태현도 가세를 했다. 두 선수는 멕시코전 출전을 위해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멕시코 도착 후 처음으로 최종 명단 26명에 훈련선수 윤기욱, 강상윤까지 28명의 완전체로 훈련을 진행했다.

반면 멕시코는 수비 핵심인 세자르 몬테스가 남아공전에 퇴장을 당하면서 한국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현지 매체는 몬테스 대신 에드손 알바레스의 출전을 예고하고 있다.

멕시코는 경기 이틀 전에 멕시코 시티에서 과달라하라로 이동했다. 멕시코 시티에서 과달라하라까지는 비행기로 약 1시간 30분 정도로 비교적 가까운 거리다. 오전에 멕시코 시티에서 훈련을 마치고 격전지에 도착했다.
멕시코 선수단을 태운 버스가 17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과달라하라(멕시코)=최병진 기자
멕시코 선수단을 태운 버스가 공항을 빠져나가는 동안 현지 팬들은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멕시코” 외침과 함께 응원가도 부르며 한국전에 대한 승리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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