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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쇼핑몰2 티저 공개, 이동욱 김혜준의 액션 귀환
위키트리

시즌2의 출발점은 바로 그 이후다. 모두가 죽은 줄 알았던 진만이 살아 돌아오고, 지안과 함께 거대 군수 기업 바빌론의 글로벌 세력에 맞서 반격을 시작한다.

시즌1은 2024년 1월 공개돼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밀리터리, 사격, 무에타이, 단검, 그래플링 등 화려하고 현란한 액션과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교차 편집, 개성 넘치는 매력적인 캐릭터 등으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원작은 강지영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이다. 유일한 보호자였던 삼촌 진만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조카 지안이 삼촌이 남긴 수상한 쇼핑몰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생존 액션을 그렸다. 삼촌과 조카라는 이색적인 조합, 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 전개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시즌1의 인기는 2026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MBC는 '무빙', '카지노'에 이어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1'을 세 번째 OTT 오리지널 콘텐츠로 수급해 오는 7월 3일 금요일 밤 9시 50분부터 여름 특선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지상파를 통해 시즌1을 먼저 복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셈이다.
시즌2에서 머더헬프를 위협하는 세력의 규모는 시즌1과 차원이 다르다. 단순한 쇼핑몰 쟁탈전을 넘어, 글로벌 군수 기업 바빌론과의 전면전이 펼쳐진다. 지안이 새 대표로 오른 머더헬프, 살아 돌아온 진만, 그리고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까지 가세하면서 세계관이 한층 확장된다.
기존 시즌1의 주역들이 모두 돌아온다. 강렬한 액션과 미스터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이동욱이 진만 역으로, 배우 김혜준이 평범한 조카에서 킬러들의 세계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간 지안 역을 연기한다. 살인기계라 불렸던 빌런 베일 역의 조한선, 폭발적인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민혜 역의 금해나, 머더헬프의 관리자이자 든든한 지원군 브라더 역의 이태영, 진만의 용병 동료이자 지안을 아끼는 무에타이 스승 파신 역의 김민이 함께한다.

오카다 마사키는 캐스팅 소식에 "설마 저에게 이런 제의를 해 주실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대본도 훌륭하고 잘 짜여진 책이라고 생각했다. 이 드라마는 액션이 빛나는 스토리이지만 캐릭터 한 명 한 명의 배경이 세밀하고 신중하게 그려졌으며 인간상이 매우 깊이 그려져 있다. 언어는 다르지만 뭔가 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권 감독은 "시즌1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그걸 조금은 설명해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시즌1을 본 시청자라면 풀리지 않았던 의문들이 시즌2에서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발언이다.
김혜준은 시즌1에 대해 "시즌1에서 설명이 되지 못했고, 저도 모르는 부분이 있다"고 언급하며 시즌2에서 더 깊이 파고들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저 예고편 공개 직후 반응은 뜨겁다. "내가 이거 보려고 디즈니 연간 회원권 구독했다", "왔다 내 여름. 정진만 정지안 왔다", "드디어 나온다", "드디어 오는구나" 등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반응이 댓글창을 가득 채웠다. "와 스케일 보소, 디즈니 열일하네"라며 예고편의 규모에 놀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오는 7월 디즈니+에서 공개된다.